전 날부터 망구가 등쪽이 아프다고 하더니
아침에 도저히 안되겠던 지 병원을 다녀오기로 하면서
갑상선 약도 떨어져 진주 복음병원에 다녀오기로 한다.
시간이 어떨 지 몰라
면에 있는 의원에 들려 침과 통증 주사를 한대 맞고는
조금 나아졌는 지
강변과 외곽도로로 진주 복음병원에 들려 검사와 약을 처방받고
인근 다이소에 들려 필요한 물품을 좀 구입하고
돌아오면서 완사 시장이 장날이어서
이 시장 장날에 파는 꽈배기가 맛있어 사 먹으려니 이미 재료가 소진되고 없어
옆 포장마차의 호떡을 사가지고 오면서
면 농협에 들려
올해 받지 못한 퇴비를 재 요청하여 10월 중에 받기로 하고
지킴이들 사료와 농협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 후
우리 면에 새로 생긴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생긴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오늘 문을 안 열은 것인 지? 아니면 업을 접은 것인 지?
문이 닫혀 있어
집으로 돌아 오다
아랫마을에 있는 밭에 들러
얼마 열리지 않은 감 수확시기를 살펴 보니
당장 내일이라도 따야할 것 같다.
밭의 상황을 점검하고 집으로 돌아 오니
오늘 하루가 다 지난 것 같다.
그동안 3-4일 정도 별로 추운 지를 몰라 보일러를 안 돌렸는데
오늘 오랫 만에 화목보일러를 가동시키면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귀농·시골·농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 수확 211027 (0) | 2021.10.27 |
---|---|
퇴비 구입 211017 (0) | 2021.10.27 |
달구장 잔해 해체 정리 (2) 211025 (0) | 2021.10.25 |
궁항 밭을 둘러 보다 211025 (0) | 2021.10.25 |
달구장 잔해 해체 (1) 211024 (0) | 2021.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