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고나라와 당근에 게시할 컨테이너 판매 관련 글을 정리하면서
타지에 있어
2-3일 후 집에 돌아 가 게시하려고 하다가
일단 폰으로 당근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9분이나 매매 요청이 들어 온다.(26일 09시 현재 16분 요청)
지금 우리 컨테이너 정도의 상태는 보통 150만원 이상 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나
내가 이것으로 돈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요새 코로나로 건축 자재가격은 물론 모든 것들의 가격이 오른 상태로
나도 예전에 조금이라도 싼 중고컨테이너 구입하려고 발품 팔 당시의 생각도 나면서
초기 컨테이너 구입하려는 분들
대부분 비용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로
우리 궁항터 위치가 약간 경사져 크레인 트럭 장비도 필요하고
처분 시점도 12월초로 국한을 해 놓은 상태로 하여
천천히 매매를 보자 하면서 금액을 100만원으로 대폭 낮춰 매물로 게시해 놓긴 했지만
게시 하자마자 한두시간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요청할 지는 몰라
좀 당황을 했다.
어떻든
게시에 계약금까지 얘기를 해 놓았는데 구입 희망자가 많아
귀찮게 굳이 계약금을 받을 필요도 없는 상태인 것 같고
내 입장에서는 아무나 계약해도 괜찮은 상태이지만
초기 내가 컨테이너 구입하려고 다니던 때를 생각해
가능한 형편이 어려우면서 꼭 필요한 분에게 보냈으면 좋겠는데
그러한 상황을 알 수 없으니
일단 접수 순서대로 할 수 밖에 없지 않을 까 싶다.
그나 저나
컨테이너 내보내 일정에 맞추어
주변 정리와 안의 짐을 치워야 할 일이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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