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자리에 앉아 '소' 작성 작업에 매달린다.
자료의 성격상 문구 하나 하나 세밀하게 체크해 나가면서 정리를 해 나가다 보니 머리가 또 지끈거린다.
자료를 작성하다가 머리도 식힐겸 우리터 주변으로 약초들을 체크하러 둘러보기로 한다.
낙남정맥 마루금상에 위치한 우리터를 돌면서 팻말도 확인하고
내려서다 삽주 하나를 발견해 이넘은 터 다른 곳으로 옮겨 심기로 하고
다시 둘러보는데 터 주위로 산초나무들이 곳곳에 자생하고 있어 정리가 좀 필요하고 본채 뒤 쪽이나 곳곳에 두릅들도 빨리 정리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이걸 손대야 하는데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뺏기고 있다 보니 또 은근히 짜증이 난다.
대충 둘러보고 불쏘시개로 쓸 땔감을 좀 주어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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