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만들어 놓은 닭 모이통 설치고 할겸해서 달구장 청소부터 시작한다.
안에 있던 달구들을 모두 밖에 놀이터로 내 보내고 병아리때부터 육추기로 사용하던 스티로폼을 제거 하면서
기존에 설치했던 자동 급수기 위치가 달구들 키가 커져 높이를 높여야 해서
엑셀 배관을 잘라 높이를 조정해 놓고 위쪽으로 달구들이 못 올라가도록 끈을 하나 묶어 둔다.
- 기존 엑셀배관
- 엑셀 배관을 잘라 높이를 조절해 다시 연결해 둔다.
닭 모이통은 먹이가 흘러 내리도록 기울기를 주기 위해 아래 벽돌로 고이고 움직이지 않도록 전선으로 묶어두었는데..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기울기를 주다 보니 평탄할때는 괜찮던 닭 모이 주입구가 기울어져 버린다.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결정을 하지 못하고 빗방울이 비치고 있어 일단 전날 구입해온 톱밥 2포대를 깔아 주고나니 환경이 쾌적하다.
밖에 비가 와서 달구들을 다 안으로 들여 넣은 상태에서 보니 좀 비좁다는 느낌이다.
밖으로 내 보낸 달구 똥을 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한쪽으로 모아 치우는 작업으로 시간을 보내고
달구 숫자가 많아
급수통도 부족해 니플을 더 구입해 자동 급수통도 한 라인을 더 설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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