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기름짜기 171110

無心이(하동) 2017. 11. 11. 19:00

밭에서 걷어들인 참깨와 들깨로 기름을 짜기로 한다.

그동안에는 방앗간을 다녔지만 산에서 지내려면 방앗간 다니기도 그럴것 같아 중고 채유기를 구입해

이번 기회에 기름을 짜기로 한다.

 

참깨와 들깨를 볶은 것을 채유기에 넣으니

자기가 알아서 기름을 짜주고 끝나면 청소까지 해주는데..  참 편리하다.

참깨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3병 들깨는 한병 조금 넘게 받았다.

방앗간 왔다갔다 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을 계산해 보니 시골에선 채유기 하나 정도 있을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