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친구인 로져 세퍼드씨/조진대 고문님과 같이 저녁을 먹고 있을때 휴대폰 전화가 울린다.
경기 양평에 계신 지인이시다.
내가 항상 일이 서툴고 뭘 제대로 못하는 지라 가르쳐 주어도 제자리 걸음인데
와중에 하동터에 에어컴프레셔가 없다고 그걸 또 준비해서 연락을 해 주신다.
우리 동료사이에서도 맥가이버로 소문이 나 있는데 이번 에어컴프레셔 사진을 보니
맥가이버가 아니라 신의 손이 아닐까 싶다.
아 나도 이런 걸 할 줄 알아야 하는데..
힘도 많이 드셨을텐데 이렇게 챙겨주신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게 처음의 모습인 것 같고..
녹때를 이리 벗기셨나 보다.
밸브, 게이지랑 칠까지..
이런 모습으로 변했으니 !!!!
신의 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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