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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연락 온 에어컴프레셔.. 161226

無心이(하동) 2016. 12. 27. 09:49

뉴질랜드 친구인 로져 세퍼드씨/조진대 고문님과 같이 저녁을 먹고 있을때 휴대폰 전화가 울린다.

경기 양평에 계신 지인이시다.

내가 항상 일이 서툴고 뭘 제대로 못하는 지라 가르쳐 주어도 제자리 걸음인데

와중에 하동터에 에어컴프레셔가 없다고 그걸 또 준비해서 연락을 해 주신다.

 

우리 동료사이에서도 맥가이버로 소문이 나 있는데 이번 에어컴프레셔 사진을 보니

맥가이버가 아니라 신의 손이 아닐까 싶다.

아 나도 이런 걸 할 줄 알아야 하는데..

 

힘도 많이 드셨을텐데 이렇게 챙겨주신 것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게 처음의 모습인 것 같고..   

 

녹때를 이리 벗기셨나 보다.

 

밸브, 게이지랑 칠까지..

 

이런 모습으로 변했으니 !!!!

신의 손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