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경 종균을 넣은 표고목도 세워놔야 하는데 하우스 일하느라 신경을 못 썼다가 전날 표고를 채취하면서 내일은 해야겠다 생각하고 점심을 먹고 작업에 들어간다. 기존에 물을 위에서 공급해 주느라 철근을 대서 용접을 해 놓은 것이 있고 그물망을 쒸우느라 하우스 대를 세워 용접을 해 놓아 그라인더를 사용하긴 하는데 실력이 미천한 지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몇군데만 잘라내고 비계파이프도 두곳만 철거를 한 후 아래 쪽에 작년에 종균을 넣어 둔 것을 세워놓는데 내가 힘이 없는 지?? 꽤 무거워 가벼운 것들은 옮겨 놓고 아래 쪽에 6m짜리 비계파이프를 클램프로 연결해 놓은 후 그 자리에 세워 놓는다. 대충 정리를 해 놓고 고무망치로 종균들이 깨라고 두들겨 준후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