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6 2

분당의 가을 231124

매년 2회 정도 다녀오는 분당 병원을 인근 병원을 다녀오는 여식보고 데려다 달라고 하면서 병원에 들려 진료와 약을 처방받아 가지고 나온다. 여식이 간 병원이 있는 이마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오늘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찬바람도 좀 불고 남쪽인 하동도 단풍들이 많이 진 것 같은데 이곳은 아직 곳곳에 단풍들이 남아 있는 것들이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옆쪽에는 예전에 못보던 것 같은데 헬스케어혁신파크가 크게 들어서 있고 분당도 이쪽 라인은 산쪽이 가까워서 그런 지 조금은 덜 번잡스러운 듯 하고 새로 들어선 건물들이 많아 보인다. 마침 성시교회 쪽으로 내려오는 여식 차를 만나 점심시간도 되어 식당으로 이동한다.

일상 이야기 2023.11.26

코스 공기압 문제 처리 231124

볼일이 많은데 차가 화물차로 분류되어 있어 주행차로에 신경이 쓰이다 보니 새벽 1시경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새벽 3시 조금 넘어 궁항터를 출발해 위태 꾸불꾸불한 고개와 지리산터널을 통과해 산청IC로 올라타 달린다. 잠이 부족한 탓인지 대전-통영과 중부고속도로를 진행하면서 졸음을 참고 달리는데 고속도로에서 계기판에 느낌표 표시가 떠 이게 무엇인가 싶어 당황하다가 곤지암 IC를 빠져나와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타이어 공기압 쪽 문제로 판단해 혹시나 어디에 펑크가 났나 싶어 앞뒤를 여러번 체크를 해 보는데 펑크난 곳을 찾지 못하고 보험사에서 오셔서 체크를 해 보시더니 펑크가 났으면 한쪽의 압이 다른 부분과 많이 차이가 나는데 이 경우는 4곳이 거의 비슷하게 압이 일정한 상태라 공기압이 빠져서 그런 것이다며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