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망구 병원 치료 240827

無心이(하동) 2024. 8. 27. 23:24

망구가

2년전 사고로

손목 관절 수술을 하면서

정중신경 손상으로

손이 시리고 잘 움직이지 못하면서

2년 넘게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부분은

수술했던 경상대학 병원에서도 딱히 치료방법이 없어

진통제 정도만 처방해 주는 상태라

 

지역병원에서

매주 1~2회에 통증 치료를 하고 있어

오늘도 오후 치료를 받기 위해

지역 면으로 내려간다.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침과 전기 치료를 받은 것이 좋다고 하여

오늘도 한의원에 데려다 주고

 

나는

농협 자재상에 들려

개 사료와

노린재 방제약과 인산가리 비료를 구입한 후

주유소에 들려

기름도 한통 구입해 놓고

 

망구 치료가 끝날 때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걷는데

 

태풍 산산 영향일까???

폭염은 조금 줄어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좀 더운 편이라

땀이 난다.

 

한참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치료가 끝난 망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