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행성관절 통증으로
경상대학병원 진료가 예정되어 있어
새벽 5시경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하고 출발한다.
집에서 경상대병원까지는약 50여 Km 가까이 떨어져 있어
07시10분경 도착해
피검사 접수 창구에 가니
앞번 검사자들이 이미 50여명 정도로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나 싶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마스크 지침이 다시 나오지는 않았는데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채혈을 하고
진료과인 관절센터로 이동해
대기실에 앉아 기다렸다가
진료를 받는데
피검사 결과
지난 번
간수치가 50대에 올라갔던 것이
하나는 조금 높고 하나는 정상 수치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지난 번 검사 때는 잠을 한 숨도 자지 못해 피로도가 엄청 심할 때라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처방 약도
지난 번 처방해 준 스테로이드제를 먹으면
아침부터 계속 졸리면서 힘을 못 쓰게 되어
다른 처방을 받고
돌아오면서
마을회관에 들려
농협에서 나온 소금 한포대와
점심으로 국수를 한 그릇 먹고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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