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세컨하우스 만들기 240712

궁항터 지킴이들 하우스가

여름에는 햇볕이 많이 들어와 좀 덥기도 하고

 

소독 등을 위해서도 한번씩 이동을 시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어

세컨하우스를 만들기로 하고

 

진입로 계단으로 올라오는 중턱에

예전에 한번 잠깐 있었던 장소를 정리하기로 하면서

 

처음에는

비계파이프로 뼈대를 세우고

위에는 샌드위치 판넬을 덮는 것으로 구상하고

비계퍼이프 2개를 일단 옮기는데

무겁기도 하고

앞으로 옮겨올 자재들을 생각하다 보니

안되겠다 싶어

 

얼마전 당근에서 구입했던

22mm 하우스파이프로 변경하기로 하고

 

그라인더로 파이프를 잘라

기둥재와 가로대를 만들어 

세우고 걸친 후 조리개로 고정시켜나가는데 

조리개가 부족해 

전선을 이용해 역어 고정시키고

 

위쪽은

양옆에 사철패드를 박고 고정시킨 후

 

개장도 

새로 정리해주고

1차 작업을 마친다.

 

자동 사료공급기와 급수통을 만들어 주면

정리가 마무리될 것 같은데

주말 큰 비 소식이 있어

이후 준비를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