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망구 물리치료 및 청암 펜션 사장님댁 방문 240201

無心이(하동) 2024. 2. 1. 22:36

오늘 오전내 비가 내리고 있어

집에서 처리할 일들을 한 후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망구 치료를 위해

지역 세종의원에 내려가

물리치료를 받는 동안

 

나는 

집에서 필요한 

달걀과 우유 등과

 

철물점에 들려

엔진톱 줄을 사는데

인터넷에서 3개 1세트 6,000냥 하는 것을

이곳에서는 4.8mm가 8,000원, 4.0mm가 7,300원으로 꽤 비싼데

내일 당장 사용해야 해서

그냥 구입을 해서 돌아오는데

 

마침 이장님 전화가 온다.

신청한 퇴비가 들어왔다고 

내일 아침에 가지러 오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집에 거의 다와가는데

인근 청암 쪽 오고가고펜션 사장님댁에서

참치 회를 구입해왔다고

초 한잔 하러 오라는 연락이 온다.

 

내일 아침 퇴비가지러 가려면

사전에 적재장소 등 준비해야 할 일이 있어

가기가 좀 그런데

생각해서 연락해 주신 지라

 

집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삼페인 한병과 로즈마리 차 한봉지를 들고

청암 펜션에 들어가니 

사모님께서 미리 많이도 준비해 놓으셨고

 

잠시 후에

바로 옆 

40만평의 산에서 삼을 운영하시며 거주하시는

최사장님께서 오셔서

초 한잔과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