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땔감 작업을 이어가는데
굵은 나무 절단이 필요해
며칠 전 사용하려고 내놨던 솔로 639톱이
오래 사용을 안하고 냉간 보관이어서 그랬던 것인지??
시동이 안걸렸었는데
오늘 다시 시동줄을 당겨보니 터져
작업에 사용한다.
마침 굵은 나무들은
한손톱으로는 어려웠던 상황이라
솔로 톱으로
옮길 수 있는 크기로 절단하는데
한참 작업 중에
톱에서 연기가 나서
클러치 커버를 열고 살펴보니
가이드바 앞 로라 사이에 나무찌꺼기가 박혀
돌지를 않는다.
일자 드라이버를 세워 툭툭치면서
안에 끼여있는 것을 빼내고
연료와 체인오일을 보충한 후
다시 작업을 이어가
트럭에
한 차 실어 놓고
오늘의
마지막 작업으로
지난 번 쓰러트린 나무를 절단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초짜 실력이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 아래에 작은 나무로 받침을 만들어 두고
톱으로 썰어
절단이 거의 이뤄졌는데
밑에 받침이 있어서 그런 지
넘어지지 않아
바와 전선바이스를 이용해
아래 절단된 나무를 제거하고
시간이 오후 2시가 가까워지면서
점심을 걸른 터라 허기도 져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돌아와
대충 라면으로 점심을 때운 후
가져온 나무들을
땔감 저장소에 적재하는 작업으로 진을 빼고
톱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체인 날도 연마해 놓고
청소를 한후
연료와 체인오일 등을 보충해
창고에 넣어두면서
오늘의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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