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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톱 점검 - 허스크 340, 스틸230/023, 존스 2036 240119

無心이(하동) 2024. 1. 19. 17:08

전날 

작업하던 허스크바나 345톱의 쵸크밸브를 교체하려다

문제가 생겨 중지를 한 후

 

대용으로 사용할 톱을 선정하기 위해

여분의 허스크바나 340 톱을 하나 가지고 나와 점검해 본다.

 

일단 연료를 넣기 전에

WD40을 연소실에 뿌려 시동테스트를 해 보니

시동이 걸려

 

연료와 체인 오일을 넣고

다시 시동을 걸고

스로틀 레바를 당겨 고속회전을 시키다 보니

푹푹거리며 힘이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진다.

 

몇번 다시 해봐도 

시동후 꺼짐 현상 반복으로

 

캬브레타 다이아프램을 살펴보니

아직 상태가 괜찮은 상태라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점화플러그를 풀어 보니

연료가 전혀 묻어 있지 않는 것을 보니

연료가 안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연료탱크 필터나 연료라인은 문제가 안될 것으로 보여

내 수준으로는 아직 원인 파악이 안되어

조금 더 조사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창고로 보내고

 

며칠 전

보일러실 창고를 치우다

새로 구입했던 스틸 230 가이드바와 체인을 찾아 놓은 것이 생각나

지난 번 양평지인이 중국산 조각톱 림기어를 교체해 준 것을 꺼내어

 

가이드바와 # 22-31날 체인을 장착해 보니

장력조절장치를 최대한 좌측으로 옮겼는데도

체인이 조금 짧아 림기어에 물리지를 않는다.

적정 규격의 체인인데?? 이상하다 싶어

 

부품용으로 구입했던 

오리지널 023 톱에 가이드바와 체인을 장착해 보니

제대로 장착이 되어

 

먼저 체결이 안된 중국산 톱과 비교해 보니 

림 기어 톱니 물리는 것도 좀 다르다

 

결국 저 중국산 톱은 다시 조각톱 림 기어로 바꿔 사용해야 하나 하는

갑갑한 생각이 들면서 뭐가 제대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부품용 톱으로 구입했던 스틸023도

WD40을 뿌리고 시동줄을 당기니 폭발음이 터져

연료를 넣고 다시 해보니

이넘도 역시나 시동에 애를 먹인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넘이 캬브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알리에서 캬브를 주문해 교체한 것인데

 

이넘도 캬브 문제가 아닌

연료가 안 올라 오는 문제로

중단했었던 기억이 있어

오늘 다시 정리해서 태그를 붙여 놓고 

창고로 보내고

 

예전에 사용했던 

존스레드 2036 모델 소형 톱을 가지고 나와

점검을 하는데

이넘은 체인 브레이크가 망가져

작업 시 유의해야 할 넘인데

 

연료와 오일을 넣고

시동을 걸어 3분여 가동을 시킨 후

다음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넣어두면서

오늘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