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요양 모니터링 시간을 보내고
오늘도 정리 작업에 들어간다.
지하수 관정에서
밭과 표고목에 물을 공급해 주는 호스라인이
지킴이 거처 앞을 지나는데
이넘들이 호스를 씹어서 끊어놓는 만행?을 저질러 놓아
보수를 하려는데
처음에 호스와호스 사이에 pb관을 끼워 연결을 하려고 하였더니
고압호스관이 다이아메타 사이즈가 작아 pb관이 안들어가
방법을 고민하다가
고압호스관을 연결해 주는 일자 부속에
연결 하는 부위에 빠지지 않도록 호스밴드로 조여주면서
같은 고압호스관으로 연결하면서
지킴이들이 다시 끊어 놓지 못하도록
비계파이프 관 안으로 넣어두면서 정리를 해 두고
지난 번
비닐하우스 빗물 수거라인이
바람에 움직임이 크고
거름망이 잘못하면
물탱크로 들어갈 수 있는 문제가 있어
물탱크 위쪽으로
4곳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모기망 한겹을 철사로 뚫은 구멍을 통해 단단히 묶은 후
그 위에 한겹을 다시 덮어
위로 들어오는 솔가지는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물을 받는 입구 쪽도
움직임이 덜하도록 조치를 하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
오늘의 마지막 작업은
하우스 앞쪽에
관리기 등 농기구를 들여 놓기로 했으나
디른 짐들로 공간이 부족하여
위 쪽에도 짐을 정리해서 챙겨 넣고
아래 쪽도
지저분한 것들을 정리한 후
플라스틱 파레트를 바닥에 깔고
다용도실 앞쪽 데크에 있던 것들을
다 옮겨 놓으면서
오늘의 작업을 모두 정리한다.
이렇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가면서
그동안 힘들고 아픈 몸들도
보상을 받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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