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를
대충 밥과 라면 등으로 간단히 해결하다 보니
육류들을 처리할 시간이 없어
냉동고에 들어가 있는 시간대가 길어져
오늘은 수육과 달구를 처리하기로 하는데
나는 이것들을
잘 안 먹으니
망구가 먹을 수 있으면 먹고
못 먹으면 지킴이들이나 길냥이 먹이로 주기로 한다.
엄나무와 뽕나무
그리고 로즈마리를 넣어 잡내를 없애면서
수육을 푹 삶고
2차, 3차로
달구를 1마리씩 2번에 걸쳐 삶아낸 후
망구가 손질을 해
먹을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길냥이와 지킴이들을 주기로 하는데
오후 4시경부터 삶기 시작해
밤 8시가 넘어서야 끝이 나다 보니
오늘도 좀 피곤한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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