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안계마을 밭 예초 작업 250927

無心이(하동) 2025. 9. 27. 20:08

당초

비 예보가 이어져 있고

묘 벌초 작업도 있어

몸을 좀 쉬어주어야 할 것 같아

안계마을에 있는 밭 예초를 뒤로 미루려고 하였으나

 

몸 상태보다는 

벌초를 화요일로 계획하다 보니

이번에 예초를 해야만

일정에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아침 일찍

트럭에

예초기와 필요한 것들을 실어 놓고

 

교회 일이 있는

망구를 면에 데려다 주고

주유소에 들려

면세유 기름 1통을 받아

안계마을 밭으로 이동한다.

 

대충 봐도

작업량이 상당할 것 같아

무릎보호대와 안면 보호대를 장착한 후

혼다 4행정 예초기 시동을 걸어 작업을 시작한다.

 

밭 아래 쪽과

 

밭 위쪽을 처리하는데

 

작업량이 많아

아침 9시경부터 시작해

오후 1시가 훌쩍 넘어서

대충 정리를 마치는데

 

중간에 허기는 

홍시가 되어 떨어진 감 2,3개를 먹으면서

해결했는데

힘이 들어서 그런가

온몸이 욱신욱신 거린다.

 

다른 집들과 달리

감에 약을 안쳐

금방 다 떨어져 버릴 것 같더니

올해는 그래도 좀 많이 붙어 있는데

한 10여일 정도 지나야

감이 익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