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안계마을 밭 제초작업 250708

無心이(하동) 2025. 7. 8. 22:51

폭염이라

종일 거실에 앉아있는데

그래도 궁항터는 산속이라고

에어컨까지 틀 정도는 아니어서

선풍기를 약하게 틀고 쉬었다가

 

오후 5시경 뜨거움이 들어갈 때쯤

아랫마을 안계 밭으로 제초작업하러 들어간다.

 

마을회관

공동수도에서 말통에 물을 좀 받아가지고

밭으로 들어가 보니

 

플이 조금 웃자란 상태라

제초보다는 

예초기 작업이 맞을 것 같은데

 

예초기를 준비해 오지도 않았고

설사 있더라도

지금 몸 상태로서는 예초 작업하기는 어려울 상태라

그냥 제초 작업에 들어간다.

 

1시간반 정도에 걸쳐

땀을 흘려가며

충전분무기를 이용해 

제초작업을 해 놓고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