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1대 대선 본 투표 날 - 병원에서.. 250603

無心이(하동) 2025. 6. 3. 08:58

예전의 

대선 때 같으면

상당기간 확성기 소음이나 인사한다고 나서는 사람들 등으로

북적거릴 터인데

대선 바로 전날까지도 

거리 유세 차량을 포함해 한적한 것이

확실히 많이 달라진 공기가 느껴진다.

 

어느 곳이나 다 있겠지만

내가 있는 병실에도

간호하는 이의 케어를 성심껏 하면서도

 

본인이 지지하는 당의  

열성 팬이 있는데

다들 잠들은 밤 늦은 시간까지도

각종 유튜뷰를 섭렵해 가며

높은??? 정치 의식???을 뽐내???보는데

 

모든 것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문제는

한시간 아니 1분 동안에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지는

각종 분야들의 정보 홍수속에서 

제대로된 것들을 걸러내고

그에 맞는 지식을 흡수,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그러지 못할 경우

본인들의 능력치와 지식,  학벌과 관계없이

엄청난 판단 오류의 우를 범할 수 있고

그 실예를 우리는 눈 앞에서 마주ㅘ고 있는데

우매한

민초들은??????.................

 

산속 촌로는

특히나 정치적인 쪽으로는 

상대적으로 다른 이들에 비해

그리 큰 열정을 갖고 있지 못하지만

 

어떻든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산속 촌로가

가장 관심을 갖었던

경제전문가이자 모든 흠결에서 가장 낫다고 생각하던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탈락해

이미 시들해진 것도 있고

병원 생활로 이번 투표는 불가능한데

 

당선된 후보는

낭떠러지 끝부분에 걸린

경제를 신속히 복구하고

양갈래로 갈라진 어리석은 민초들을 합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