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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3월 경남·북 산불로 배출된 온실가스 760만톤 넘어 250507

無心이(하동) 2025. 5. 7. 23:24

 

(머니투데이)


                                        국립산림과학원, 3월 경남·북 산불로 배출된 온실가스 760만톤 넘어© MoneyToday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 경남·북·울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 10만4000ha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 약 764만톤CO2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별 배출량은 이산화탄소환산량(CO2eq) 기준으로 이산화탄소(CO2) 677만6000톤, 메탄(CH4) 56만8000톤, 아산화질소(N2O) 29만8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형차 약 7175만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800km)할 때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이번에 추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가 최근 확정한 산불 피해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지난 달 8일 발표된 산불영향구역 기반의 배출량과 차이가 있다.

 

이번 배출량 역시 현재 확정된 산불 피해 면적을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어서 추후 피해지 조사를 통해 공표되는 공식 통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과학원측은 설명했다.

 

김래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장은 "산불은 수 세기 동안 저장된 탄소를 한순간에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산림의 흡수 능력까지 약화시킨다" 며 "산불로 인해 산림이 흡수원이 아닌 배출원으로 전환될 수 있는 만큼 산림 지역 내 불법 소각 금지 등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 5. 7.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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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3월 경남·북 산불로 배출된 온실가스 760만톤 넘어

 

국립산림과학원, 3월 경남·북 산불로 배출된 온실가스 760만톤 넘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 경남·북·울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 10만4000ha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 약 764만톤CO2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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