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제초작업을 한 것이
아무래도 무릎에 영향을 주었는 지
오전 내 쇼파에 누워있다가 일어난다.
밖에 나가 보다
눈에 차가 너무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
세차를 좀 해 두기로 하는데
워낙
무심한 탓인지
차 세차를 한 것도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다.
좀 불편하긴 해도
하우스 앞에 만들어 둔 빗물 저장 통에
받아 둔 빗물을
활용하면서
퐁퐁을 탄 물로
대충 먼지만 제거하는 정도로
세차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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