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에 양수발전소 유치 나서나 241231

하동 화력이 폐쇄가 되면서

우리 면 쪽으로 양수발전을 준비 중인가 보다

 

얼마 전

마을회의 때도 얘기가 나왔었지만

오늘 공식 기사를 보게된다.

 

예전 우리가 있던

안계마을 아래쪽 종화마을 쪽의 계곡 쪽과

두양 쪽이 후보지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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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 단계 폐쇄에 따른 대안으로 하동군 옥종면에 700㎿ 규모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주민과 하동군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군이 유치 신청서를 남부발전에 제출하면 정부 공모,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30일 남부발전과 하동군에 따르면 오는 2027년부터 폐쇄 예정인 하동화력발전소를 대체할 하동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1월 3차례 가진 데 이어 지난 9일 이장단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하동화력발전소를 대체할 무탄소 전원 발전소 유치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 옥종 양수발전소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시켜 사업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랑진 산청 등 전국에 7곳의 양수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합천 등 9곳이 정부 계획에 반영돼 있다. 특히,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1.25GW 이상의 양수발전을 계획 중이어서 남부발전은 이에 대응하고 있다.

 

남부발전이 주민들에게 설명한 자료를 보면 하동군 옥종면 양수발전소는 옥종면 종화리(상부지), 두양리(하부지) 일원에 1조5000억원을 투입, 700㎿ 규모를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기 진작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하동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반경 5㎞ 주민에 대해서는 특별지원사업비, 기본지원사업비, 사업자지원사업비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하동석탄화력발전소는 오는 2027년 3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쇄된다.

 

☞양수발전= 남는 전력을 이용해 하부저수지에 있는 물을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린 뒤 전력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친환경적 발전 방식. 무탄소 전원에 운영 시 배출물질이 없으며, 소음이나 안개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도 다목적댐에 비해 덜하며 전자파 등도 규제 기준보다는 낮다.

 

 

 

2024. 12. 31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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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에 양수발전소 유치 나서나

하동 옥종에 양수발전소 유치 나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