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일을 보고 돌아오면서
점심시간이 지나
시장 쪽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갈까 하다가
특별히 먹을만한 곳도 잘 모르고
17~18년 쯤 전인가??
호남정맥 종주때??
택시기사 분 얘기를 듣고
재첩국을 나름 맛있게 먹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금 한 15년 정도 하동에 있으면서
솔직히
가성비에 어느 정도 맛을 추구하는 내 입맛에는
하동에서 딱히 맛있는 곳을 보지는 못한 것 같아
그냥
집으로 돌아가면서
중국집에 들려 짜장면이나 한 그릇 먹고 가기로 한다.
여기 중국집은
한 3-4번 정도 들려본 것 같은데??
주차장 하나는 넓어서 좋은 것 같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한 4-5분 정도 지나 로봇으로 음식이 배달되는 시스템인데
순전히 내 개인적인 입맛 입장에서 보면
음식은
기계면으로 나온 딱 그냥 그 정도의 맛인 듯 싶은데
그래도 다른 분들은
맛집으로 생각하고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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