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야생 둥글레 채취 241121

無心이(하동) 2024. 11. 21. 19:09

오늘은

집 옆의 산에서 둥글레를 채취하기로 한다.

 

전동가위를 들고

산길로 가는 잡목들을 제거하면서

우리 길마재 터 나무 팻말이 있는 

낙남정맥 능선에 올라서니

 

밴드 등산이야기 스카이란 필명을 쓰는

산객이 표지기를 흘렸나 보다.

 

야생 둥글레라 그런지 크기가 좀 작은 편이지만

약성이 훨씬 좋은 것이라

조금만 채취하려던 것을 바꾸어

좀 많이 채취를 한다.

 

흙이 많이 묻은 상태여서

데크에 널어 놓고

흙이 마르면 이후 작업을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