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실 앞 지붕재를 판넬로 하자는 망구의 강력한 의견으로
오전에 진주 철강회사를 다녀온다.
진주에 꽤 큰 철강회사로
우리 터 작업할 때도
여기서 각관 등을 구입했었다.
거실 앞쪽으로는
테라스 형태로 2층으로 계단을 만들어 올라가는
구조로 생각해
조립형 칼라 각관을 확인해 보려고 하였더니
이제 각관은 안한다고 한다.
철강회사에서 철을 안 다루면 뭐하나 싶은데
철을 씨게 취급하는 곳이 많아지고
자신들은 딜리버리 역할만 하고 있어서
직접 제작하는 판넬 등만 취급한다고 한다.
칼러가 있는 판넬을 보니
2.3m 는 주문제작으로
부가세 포함해서
징크판넬은
14,300원/m x 2.3 x 6장 = 197,340원
v-70판넬은
12,430/m x 2.3 x 6장 = 171,534원
모양이 V-70판넬이 괜찮아 보여
외부 마감이 필요할 지 모르겠지만 포함한다고 해도 20여만원 정도로
렉산의 1/2 정도 비용이면 될 것 같고
보수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아
v-70 판넬을 지붕재로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작업도 급한 것이 나니니 서두를 필요도 없어
늦은 11월경에 하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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