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리해야 할 일이 엄청 많아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준비를 한다.
아무래고 귀가 시간이 늦을 것 같아
매일 오후 3시경 시켜주는
지킴이들 운동을 아침 일찍 마치고
망구가
손목관절 수술 통증의 영향으로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유발되어
지역 의원에 데려다 주면서
허리 치료를 받는동안
나는
올해부터
조합에서 조합원들 생일에 조그만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하여
농협 2층의 조합 사무실에 들려
조합원으로 있는 큰넘에게 제공되는
양곡과 소고기 국거리를 받아 가지고
치료를 마친
망구를 태우고
진주 강남동에 있는
변종필 이비인후과로 향한다.
망구가
전날 저녁에
면봉으로 귀를 후비다
끝 부분이 부러져 귀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하여
괜히 손대면 위험할 듯하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한 것인데
진주가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내려주고
나는 외곽에 있는 공터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픽업을 하러 왔는데
진료시간이
병원 점심시간에 걸리지 않도록
엄청 서둘렀지만
의사 선생님이
레이저 영상을 보여주며
귀 안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하면서
그렇게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면서
그래도 약간 부은 것 같다고
약 처방을 해 주어 받아가지고 나왔다는데
결국
아침부터 헛 고생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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