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우스 작업에 필요한 패드 등 자재가 없어
그동안 진행했던 부분을 점검하면서
창고 쪽을 정리해 두기로 한다.
점검을 하다 보니
이런 작업 때 분명히 체크한 것 같은데
기존의 여닫이 문으로 사용하려던 것이
기둥보다 작아
문이 들어가질 않는다.
중간 문도 확인해 보니
역시나 잘 못되어 있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두곳다
로라로 달아 미당이 형태로 바꾸기로 하고
창고 앞쪽을 보니
위쪽에 남은 비닐을 그대로 사용하려다 보니
패드 높이가 문보다 더 높이 있어
그대로 두어도 되는 지??
검토를 좀 해 봐야겠고..
일단 C형광 하나가 부족해
기존에 있던 것을 용접해서 붙여 사용하기로 하는데
용접 실력이 워낙 미천해
완전 울퉁 불퉁에 엉망이다.
어떻든 로라만 굴러 문이 열고 닫히기만 하면 되어 패쓰 !!
창고 쪽 짐을 옮겨 놓고 정리를 시작한다.
당초에는
비닐을 깔고 플라스틱 파레트를 바닥에 놓고 위에 OSB 합판 그리고 그 위에 장판을 씌우기로 계획하였으나
OSB 합판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
파레트는 다른 곳에 사용하기로 하고
바닥에 재활용으로 사용하는 비닐을 3중으로 깔고
그 위에 두툼하고 질긴 제초매트를 전체 깔고
재활용 장판을 2-3중으로 덮으면서
창고 내부 바닥을 정리한 후
비닐을 씌우기 전에
비계파이프를 이용해 선반을 만드는데
생각보다 클램프가 너무 많이 들어가
가지고 있던 클램프를 모두 사용해 버려
나머지 부분은
용접을 하던 지??
비계파이프용 T 고정구 등을 이용하기로 하고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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