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등등의
웃기지도 않는 기사들이 나오고
일본의 영향을 무지하게 받는 IAEA의 데이터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슬쩍
허용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후쿠시마 원전 설계에 참여했다는 "고토 마사시"의 강연 내용이 나왔다.
다만 강연 주최가
원전 반대운동을 벌이는 시민행동 분야 쪽이라
또 정치적으로 시끄러울 것 같긴 하지만
내용은 틀린 얘기가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내용의 오염수 저장탱크는 참 좋은 대안과
토양문제 등도
이미 원전 전문가들은 대부분 아는 내용들임에도
왜 각국의 원전 관련자들은
아무 얘기가 없는 지 ???
더우기
원전을 잘 모르는 우리 국내 일반인들은
또 정치꾼과 기레기님들의 말에 휘둘릴 수 밖에 없을 듯...
주요 기사 내용 발췌
이밖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나타낸 그는 "방류 이외에 다른 방법이 있다"고 제시했다. 10만m³ 크기의 대형 탱크 10개를 만들거나 고체화를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는 "삼중수소는 영원한 게 아니라 반감기가 있어 100년 지나면 해로움이 떨어진다"며 "대형 탱크 10개 정도 있으면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아도 되고, 고체화를 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고토 박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최근 일본에서 에너지의 안전한 보급 차원에서 옛 원전을 재가동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원전 사고는 평화시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쟁 중에 미사일이 날아와서 원전이 폭발한다든지 위험한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이에 일부에서는 원전 가동을 멈추면 된다고 하는데, 원전을 멈추면 전기 공급이 되지 않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원전규제위원회는 원전 재가동을 위한 기준을 만든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준만 지키면 원전은 안전하냐는 물음에 답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원전 폭발사고가 나면 물만 문제가 아니라 흙도 오염돼 있어 문제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오염된 흙을 둑을 만드는 데 활용하려고 하고, 농도가 낮은 흙을 도로 밖에 뿌리는 실험을 이미 했다"며 "방사능 농도를 옅게 해서 뿌리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한번 오염된 흙은 위험하다. 그래서 봉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 4. 19 오마이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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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설계자 "오염수 방류 말고 다른 방법 있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후쿠시마 원전 설계자 "오염수 방류 말고 다른 방법 있다"
고토 마사시 공학박사 강연 "안전한 원전 만들 수 있다? 증명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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