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가 사고난 후
경상대병원에서 6개월의 수술/입원/치료과
지역의원에서의 주 2회 지속적인 통증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고난 후에도
뚜렷하게 나아진 것이 보이지 않다 보니
망구가 많이 조급했던 지
봉침과 지압을 받아보고 싶다는 얘기에
개인적으로는 그리 될 상황이 아니다 싶음에도
아픈 이의 심정은 어떠랴 싶어
지난 경상대병원 진료가 끝난 다음날인
6일 바로 서울로 데려다 주고 난 후
20여일간 치료를 받고
오늘 돌아 왔다.
연말이라 좌석 매진도 발생하여
조금 앞당겨 내려와
KTX 시간에 맞춰
진주역으로 픽업갔는데
나도 초행길이다 보니
네비가 헷갈려 2번에 걸쳐
도로에서 재확인을 하고 진주역으로 들어가
망구를 데리고 왔는데
상태를 확인해 보니
역시나
내 생각같이
망구 상태가 일반적인 것이 아닌지라
특별하게 나아졌다고 보긴 어려운 듯 싶다.
어떻든
일단 내일부터 다시
지역의원의 물리치료부터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하고
오늘은 푹 쉴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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