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딸기 수확 체험? 220509

無心이(하동) 2022. 5. 9. 23:30

예전 살던 마을의 딸기 하우스에

쨈 딸기를 구입하러 갔다가

이미 다 끝나 없다고 해서

쥔장께 직접 따는 것은 어떠한 가를 물어 보니

앞 뒷집에 살던 이웃이라고 그냥 따가라고 허락을 해 줘

생각지도 못한 딸기 수확 체험을 하게 된다.

 

 

예전 모종을 심을 때

한번 도와드린 적은 있었지만

수확할 수 있는 딸기가 달려있는 상태에서 따 보는 것은 처음이라

이런 체험도 해 보는 구나 싶다.

 

하우스 한동의 길이만 해도 엄청 긴데

한 라인도 다 못 땄지만

잘 익고 좀 큰 것들로 한 상자 따 가지고 오면서

 

이제 그대로 약을 쳐서 정리해 버리는 모양인데

조금 아깝단 생각이 들었지만

인건비를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겠단 생각도 든다.

 

어떻든

뜻하지 않게 딸기 수확??을 해 보는 체험을 하게 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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