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에 알까기도사님이
허스크바나 346XP 전문가용 신품 톱울 구입하게 되어
나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어 다녀온다.
가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왕복 120km가 넘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거리가 좀 되는데
하동군 화개까지는 편도 2차선으로 다 확장 포장이 되었지만
구례군 쪽으로 들어서니 다시 편도 1차선이다.
남원 쪽으로 빠지는 이 도로 전체가 최소 편도 2차선을 유지하지 않으면
병목현상은 어쩔 수 없을 것 같고
특히나 벚꽃이 만발하는 요즈음에는 심할 것 같다.
우측 피아골 쪽으로 들어서 올라가다 보니
길 내내 펜션과 캠핑장 등 있어
파아골 라인 전체가 관광지구 아닌 가 싶다.
연곡사 전에 위치한
평도 쪽에 사모님이 거처하는 곳이 있는데
집 우측으로 1240.2m 왕시리봉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여기서 위쪽으로
연곡사를 지나 파아골 마지막 끝집에 알까기도사님이 머무는 1원산방이 있다고 한다.
오늘의 메인 작업인
허스크바나 346XP 신품 톱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트럭에 실려 있다고 생각한 공구통이 안 보여
스파이크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을
나사를 풀고 장착을 하려고
육각렌치로 나사를 풀려는데 워낙 강하게 조여져 있는 지 풀리지 않아 스파이크 장착을 못했다.
신톱이라
연료를 하나 채워 다 소모시키도록 길들이기를 하는데
시간이 엄청 소요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 놓으니 성능은 최고인 것 같다.
역시 명품 톱 이름 값을 하는 것 같다.
가이드바 체인 장착과 장력조절,
허스크바나 346XP에 사용하는 21번 66날 설명
연료혼합 방법, 연료통(HDPE통 사용),
시동거는 법, 청소 하는법, 체인 날 관리/연마,
나무 절단 실습 등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을
대충 모두 알려드리고
피아골 입구로 내려와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 오니
오후 4시 30분경으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
오늘 하려던 약초나무 이식 작업은 시간이 늦어
내일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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