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관 하차 작업을 마치고
컵라면으로 점심을 대충 때우고
저온창고 앞과 보일러실 좌측으로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등 문제가 있어
래미탈을 부어 보수를 하기로 한다.
강자갈이 깔려 있어
강자갈을 대충 긁어 내고
바닥에 비닐을 깔고 쇄석을 부어 놓고
그냥 위쪽으로 래미탈을 비벼 붓는 작업을 하는데
이틀 전부터 아픈 허리가 계속 말썽이다.
래미탈 4포대를 부어 끝내고
지킴이들이 밟고 다니지 못 하도록 막아 놓는다.
보일러 실 옆은
초기 토목 시공팀들에게
비가 오면 하수구로 물이 빠져 나가도록 구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했는데
그럴 능력이 안되었는 지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통에 문제가 많았었다.
래미탈 2포대가 남았는데
오래되어 겉부분은 굳어 있어 밟아서 분쇄해 놓고
그 자리에서 물을 부어 작업을 했는데
망구가 미장 실력이 나름 괜찮아
대충된 듯 싶은데
나중에 비가 올 때 한번 더 보면서
부족하면 위 쪽으로 조금 더 보수를 하기로 한다.
어떻든 신경쓰고 있던 부분을 처리하고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위에 덮개를 덮어주면서
작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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