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가져 온 각재 표면 작업을 위해
남원 풍악산님이 궁항 터 방문시 전동대패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내가 원했던 것이 수평대패라고 하여
가져 온 전동대패를 놔두고 갔었는데
이 대패 작업이 만만치 않고 날도 추워 나중에 해 보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써야 할 상황이 생걌는 지 택배로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고
생각 밖으로 무거워 택배 중량을 초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울이 마땅한 것이 없어 체중계에 올려 놓아 보니
10kg 조금 넘어 괜찮을 듯 싶다.
점심을 먹고 밖의 날씨가 그리 춥지를 않아
각재 연마 작업을 하기로 하고
임시 작업대를 하나 만들고
대패로는 작업이 안될 것 같아 포기하고
그라인더 사포와 샌딩기를 이용해 각재 연마작업을 한다.
못이 박혀 있는 것도 있어
빼내가면서
작업을 하다 보니
저녁시간이 다 되어가고
기온이 떨어져 한기를 느끼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
최대한 연마를 하긴 했는데
제대로 되었는 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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