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화목보일러 운용 실수와 연통 청소 211217

無心이(하동) 2021. 12. 17. 22:45

전날 화목보일러 가동 시

착각으로 화실 내 화목이 다 안 타 있는 상태에서 송풍기를 껐더니

연소가 제대로 안돼면서 타르액이 연통 밖으로 새어 흘러 떨어져 있는 사고가 발생해

 

 

타르가 연통에 남아 있으면 차가운 상태에서 굳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연통 청소한 지 일주일 정도 밖에 안 지났지만

오늘 다시 연통 청소를 한다.

 

귀찮은 것 보다는 안전한 것을 택하는 삶의 변화다.

내일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연통 청소를 해 놓으니

보일러를 가동시켜도 걱정을 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