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을 회의와 화목보일러 문제를 해결하느라 하루종일 밖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이 없었는데
저녁 늦게 반가운 기사를 하나 보게 된다.
증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그동안 줄기차게 멍청한 짓 하고 있다고 했던
항체치료제를 생활치료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사이다.
기사를 보니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양인데
투약 허용기준을 보니 아직도 정신은 제대로 차리지 못한 듯하다.
내용에
투약 허용대상자가
우리나라 멍청한 식약처/약심위가 허가한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확진자 중 50세가 넘거나 기저질환 보유자 또는 폐렴 소견이 있는 자이다.
그 심사가 깐깐하다는 유럽에서 18세 이상에 허가를 해 주었는데
우리나라 식약처 수준이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인가???
항체치료제는 확진 초기에 투여를 해야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이라
확진이 발생하면 무조건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위중증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그동안도 처방을 못해
아깝게 희생이 된 이들이나
앞으로도 50세 이하로서 문제가 생기는 이들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
참 하는 일 보면
이게 정부가 하는 일인 지 이해가 안간다.
어떻든
그나마도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에서도 처방을 하는 수준이 되었으니
앞으로 더 확대될 때를 기다려 봐야겠다.
21.11.24 NEWSIS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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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주, 요양병원서도 쓴다
등록 2021.11.24 11:37:02수정 2021.11.24 11:42:44
기사내용 요약
성인 경증·중등증 환자 중 50세 초과·기저질환·폐렴 소견

[인천=뉴시스]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열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샘플이 공개된 모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국산 항체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를 투여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치료센터·요양병원 항체치료제 투여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한 치료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투여 대상자는 성인 확진자로서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확진자 중 50세가 넘거나 기저질환 보유자 또는 폐렴 소견이 있는 자이다.
요양병원의 수요를 각 시·도를 통해 파악한 뒤 공급한다.
생활치료센터는 바로 제약사에 약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주사실을 설치하거나 협력병원을 활용해 투여할 예정이다.
렉키로나주는 그간 감염병 전담병원 등 환자 치료를 위해 공급해왔다. 지난 18일 0시 기준 130개 병원 2만3781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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