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닐하우스 내부 짐을 이동시키고 나서 오늘은 해체 작업을 들어 간다.
문을 먼저 탈거하고
가장 외부에 설치된 검정 멀칭 비닐을 걷어 낸 후
비닐을 걷으려다 보니
바깥 쪽으로 땅을 파고 단단히 묶여 있어
흙을 걷어 내고 비닐을 걷어 낸 후
뼈대 역할을 한 대나무 해체 작업을 하는데
대나무 2개를 비닐 호스로 연결하고 그것을 다시 풀리지 않도록 묶어 놓은 것이어서
하나씩 해체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대충 다 해체를 하고 보니
땅속에 박혔던 대나무와 묶기 위해 사용한 비닐 호스는 재활용이 어려워 분리 배출을 하고
나머지들은 다시 재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 재 분류를 하기로 하면서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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