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문했던 대동경운기 10마력짜리 부품이 들어왔다.
- 10마력 일반보링세트(실린더, 피스톤+핀포함, 링구세트)와 메탈 2개 1세트, 헤드가스켓
우리 궁항터는 우체국택배만 직접 들어오는데
택배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전날 택배기사 분이 연락을 주시는데
농협 체크카드 택배 착불이 들어왔다고 해서
나는 체크카드를 잘 안 사용하므로 갱신 의사가 없어 신청도 안했는데
무슨 착불로 카드를 보내느냐
나는 신청을 안했으니 반송을 하라고 하고
오후에 휴대폰을 보니
경운기 부품을 오늘 착불로 택배를 배송해 준다는 문자다.
이런!!!!
그렇다면 경운기 부품의 착불 택배를
체크카드로 잘 못 얘기를 한 것이 아닐까 싶어
연락을 취해 보니
역시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하루 지난 오늘 택배를 받게 된다.
그리고 물건을 구입할 때
받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해서
택배 착불을 전혀 안 하는데
판매자와 문자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택배비가 포함된 것으로 인식한
역시나 커뮤니케이션 문제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네
한찮은 삶도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얽히는 것이 발생하는데
정치권이나
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는
얼마나 많은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일으킬까??
그러니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좀 더 치밀하게 관리해서
민초들의 삶이 퍽퍽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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