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산에 다니면서 10여년을 넘게 차박을 했던 지라
차박에는 어느 정도 이력이 생겨있는데
기존에 사용했던 차량은 차박이 가능했지만
지금 바뀐 코란도스포트 차량은 차박이 안되어 있어
지난 1월
서울에 볼일 보러가면서
파주 쪽 공작소에 들러
조수석 평탄화 작업을 했지만
아무래도 텐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재함 쪽을 직접 손 보기로 한다.
문제는
지난 번에도 검토하면서
차량 적재함 보다 가지고 있는 텐트 크기가 더 큰 것이 조금 문제가 있어
어떻게 할 것인 지 고민을 하다 중단을 했었는데
일단 진행해 보기로 한다.
적재함에 보유하고 있는 텐트를 치기 위해서는
뒷 문을 완전히 연 상태보다 조금 더 길어야 해
이 부분은 추가 검토하기로 하고
일단은 A 권역의 틀을 짜기로 한다.
A 권역은 평상시에도 그대로 두고 운영하고
차박 시에만
위에 덮을 합판만 추가로 가지고 다니는 방식으로 하기로 한다.
합판 한장으로는 두께가 얇아
두장을 겹쳐 사용하기로 하고
원형톱으로 잘라낸 후
목공본드로 붙인다.
생각보다 굳는 시간이 느려
무거운 것을 올려 놓고
날이 비가 올 듯한 느낌이 들어
비닐을 덮어 놓고
오늘 작업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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