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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톱 작업 200914

無心이(하동) 2020. 9. 14. 21:28

아침에 아랫집에서

엔진톱을 빌리러 오셔서 그동안 사용하고 있던 존스레드 엔진톱을 빌려 드렸는데

 

오후에도 톱이 돌아 오질 않아

할수없이 솔로 엔진톱을 사용하기로 하고

 

보유하고 있던 솔로 톱 3대 중

첫번째 645모델에 체인을 장착하는데 뭐가 잘 안맞는 지 체인이 돌아가지를 않아 제껴두고

639 모델에 체인을 장착하니 제대로 돌아가 연료를 채워 시동을 거는데

어라 시동이 걸렸다가 힘을 못 쓰고 푸르륵 꺼진다.

한동안 씨름하다 이넘도 제껴두고

다른 639모델을 꺼내 연료랑 채우고 보니 이넘이 예전부터 계속 사용하던 넘으로

몇번 시동에 애를 먹다가 일단 시동이 걸리고 나이 잘 작동이 된다.

 

그동안 다른 넘을 사용하느라 솔로톱을 꺼내지 않았는데

오늘은 나무도 하나 잘라야 하니

예전과 같이 합을 잘 맞춰보기로 하고

 

본채 아래 쪽에 있는

반대 쪽으로 기울어진 나무를 하나 제거하려다 보니 다른 방향으로 쓰러질 것 같아

바를 이용해 멀리 떨어진 나무에 묶고

전선바이스로 잡아주는데

전선바이스가 당기면서 멈춰주어야 하는데 그대로 풀려버리고 만다.

내가 사용하는방법을 모르나 싶어

사용법을 찾아 봐도 특별한 것이 없어

풀리지 않도록 나무로 받쳐두고 로프로 다시 묶어주고

절단 작업을 한다.

하나 작업하는데 온 힘이 다 빠져버린다.

 

이후 제거된 나무를 다시 절단하여 옮겨두고

아침에 빌려갔던 존스레드 톱도 돌아 와 전체적으로 청소를 해서 넣어두고

톱날도 다시 연마를 해 두고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