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긴 장마와 태풍 등을 지나면서 기존의 건축 골조방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된다.
흙집이나 황토집, 한옥, 통나무, 스틸하우스, ALC 주택 들도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 생각해 볼 수 있어
크게 경량철골조(조립식), 철근콘크리트, 경량목구조의 3가지로 구분해 보면
건축비 측면에서 보면 경량철골조(조립식) < 경량목구조 < 철근콘크리트 이겠지만
이런 부분보다
물을 많이 접하게 되는 지역, 침수가 잘 되는 지역에는 경량목구조 방식은 쥐약이라 피해야 할 것 같고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서는 조립식이나 경량목구조도 취약부분이 생기고
태풍에는 지진과 같이 흔들림이 강하니 조립식은 아주 취약할 것 같아
그동안 개인적으로 철근콘크리트 방식의 골조방식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
우리 궁항터도 경량목구조로 시공을 하였지만
이번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를 거치면서
철근콘크리트 골조가 앞으로는 괜찮겠다 싶어 흥미가 생겨 세부공정별 시공 방식을 좀 찾아봐야겠다.
'집짓기·전원주택·임야개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내 집 수리공간 스케치 210112 (0) | 2021.01.12 |
---|---|
컨테이너 보수 201108 (0) | 2020.11.08 |
루프어닝 슬라이딩 시스템 (0) | 2020.08.28 |
궁항터에 뱀이 나타나다... 200605, 0606 (0) | 2020.06.06 |
궁항터 입구... 200416 (0) | 2020.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