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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 준비와 솔로639 작동 191026

無心이(하동) 2019. 10. 26. 23:38

올 겨울은 다른 때보다도 더 추위가 강할 것 같아 화목보일러에 사용할 땔감 준비도 많이 해두어야 하는데

궁항터 일들이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아 뭐든 만만치 않다,


작년에 땔감저장소가 없어 산에서 구한 통나무들을 큰넘이 컨테이너 뒤에 하나씩 쌓아두었던 것들이 있는데

그렇지않아도 태풍이 강도가 아주 심할때 컨테이너도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 컨테이너에도 텐션을 걸어둘 필요를 느꼈었다가

오늘 땔감을 만들기 위해 큰넘이 컨테이너 뒤쪽에 쌓아둔 통나무들을 가지러 갔다가 보니

좌측에 있는 것들이 컨테이너 뒤쪽에서 텐션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그쪽 나무들은 그냥 두기로 하고 역할을 하지 않는 우측의것들만 좀 빼오는 것으로 한다. 


통나무 몇개 옮겨오는 것도 힘이 드는데 일단 며칠 사용할 정도의 양만 준비하기로 한다.



작업할 톱은 요사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솔로 639를 사용하기로 하고

초크를 당기고 시동줄을 당기는데..

폭발음이 터지는 느낌을 안 받았는데 시동이 안걸려 계속 당기다 노킹이 일어난 것 같아 열어 보니

점화 플러그에 기름이 흥건하게 묻어있다.

플러그도 얼마전에 열어봤던 폴란 톱의 것이 좋을 것 같아 나중에 바꿔 끼워야겠다.


일단 플러그를 닦고 에어건으로 불어주고

엔진톱을 뒤집어 연료가 나오는지 보는데 조그만 샛시류가 하나 떨어진다.

어디에 붙어있던 것인지 모르겠는데 시동줄을 잡아 당겨주고 안에 에어건을 열심히 쏴준 후

다시 체결하고 나서 시동을 거니 일발 시동...


엔진톱 작업과 도끼질로 화목보일러에 들어갈 수 있게 작업을 마치고..


그동안 여러 번 사용했던지라 체인 날을 갈아두기로 한다.

날 전문가들이야 줄질로 C가 나오게 만들겠지만

나야 톱 쓰기도 바쁜정도라 날 갈아주는 공구를 이용해 쉽게 쉽게 사용한다.

날도 갈고 가이드바와 톱을 대충 청소해서 창고에 넣어두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