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인이 마지막으로 손보는 엔진톱은 스틸 026모델로
이것은 엔진톱을 시작하면서 강원도 화천으로 배우러 갔다가 34만원?인가 주고 구입해 온 톱인데
톱은 명품이지만 사용상태나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면 중고 부품용으로 나오는 것이 맞았겠다.
판매자가 골동품을 구입해 나에게 넘길때까지도
안의 내부는 제대로 청소가 안되었던지라 모두 분해해보는데 정말 오랜세월을 한번도 청소하지 않은 어마어마한 속때를 간직하고 있었다.
스틸 026은 남원 풍악산님을 통해 오늘 완전한 개조를 위해 속부품을 구입해 놓고 시작한다.
우선 분해하면서 실린더 상태를 체크해 보면서 다시 사용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하나씩 분해하여 휘발유로 세척하고 에어건으로 불어내고를 반복하면서
그 더러웠던 톱이 낡지만 본래의 모습을 찾아간다.
분해하여 세척작업을 마치고 구입한 부품들과 함께 다음날 조립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놓고
캬브레타도 청소하면서 사용조건을 체크해 두면서
새로 부품을 구입했지만 기존의 정품을 사용하고 안의 다이아프램만 사용하기로 한다
H : 11시, 1시 1과 1/2
L : 1시, 7시 1과1/2
주사기를 이용해 휘발유로 불어 넣어주면서 청소를 해 준다.
실린더를 장착(피스톤을 잡아주는 편평한 플레이트 판을 만들어 실린더 아래에 끼워놓고)하는데
피스톤링을 잡아주는 밴드를 만들어 피스톤링을 눌러주면서 실린더를 끼워넣고는다.
플라이휠도 장착하고
이그니션 코일과의 간극을 위해 명함 한장 꽂아 조립하고
클러치를 고정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도록 캬브레타 안에 끈을 넣고
오일펌프 로타와 홈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이런 큰일!!!
조립 뒷부분의 영상이 촬영이 안되었다.
세밀하게 봐야하는 부분들인데 촬영이 안되었으니....
어떻든 조립을 마치고 RPM을 맞춰 조정해 놓으니 명품의 엔진톱 답게 부드럽게 운전이 이뤄진다.
새로 조립이 된 상태라 저속에서 연료를 다 소진하도록 운전을 해 두고 종료한다.
이 스틸 엔진톱 까지 3개의 엔진톱 정비를 공부하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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