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터 신축 주택이 나름 잘지어 졌는지
밖에 햇볕이 뜨거워도 집안으로 들어가면 덥지가 않다.
오늘은 밖에 바람도 불어 서늘한 느낌마저 들어 화목보일러 수명 연장도 고려해 오랫만에 화목보일러를 가동시키기로 한다.
고사리를 삶으면서 보일러 점화를 시키니 나무가 잘 말라 있었던지 쉽게 연소가 된다.
양평지인이 만들어 준 자동콘트롤러로 운전을 하니
먼저처럼 보일러 운전 내내 룸콘에 신경을 곤두 세웠던 것이 없어져 해피하게 사용하면서
따뜻한 온수도 풍족하게 사용한다.
생각해 보니 장작을 조금 덜 넣어 집으로 난방수가 들어 오지 않도록 온도를 현재 설정한 65도 이하로 운전을 해 주면
굳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고 화목보일러로 온수 사용도 가능하겠다만
온수 한번 쓰려고 화목을 돌리는 것은 청소나 장작 준비 등 노동력 낭비가 심해 좀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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