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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들이 닥친 휴맨 화목보일러 A/S.. 190124

無心이(하동) 2019. 1. 24. 14:12

전날 임실 이호성님을 방문할때 집식구 친정 언니가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빠졌다고 해서 서둘러 들어 오라고 했었는데..

다시 좋아져 병실을 옮겼지만 다녀와 보겠다고 해서 집식구는 아침 일찍 병원으로 가고


나는 어제 저녁에 도착해 샤워를 하고 그동안 돌아다니면서 무리를 했던지 조금 일찍 잠자리에 떨어졌다가

늦게 일어나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차량 경음기 소리가 울려 나가 보니 웬 트럭이 한대 있고

누군가 인사를 하신다.


누굴까??

갑자기 머리 속으로 생각해 보는데

동네 분은 아닌 것 같고.. 면의 전기공사 하실때 같이 계셨던 분인가 하면서

생각해 보니 일전에 휴맨 화목보일러 보충수탱크가 계속 넘쳐 A/S를 오셨던 사장님이시다.


어쩐 일이시냐고 여쭤보니

휴맨사장님이 보일러 콘트롤  기판을 갈아주라고 해서 왔다고 하시는데..

난 그런 것 요구한 적이 없어

일단 안으로 들어오시라고 하고 차를 한잔 드리면서 나름 상황을 유추해 보니


작년 12월 18일 보일러 판매업자인 휴맨사장이

내가 청소 등을 위해 궁금한 것들 9가지를 문자로 질문해 답을 요청하고

이틀 후 전화가 와 답을 주는 줄 알고 메모 준비를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가

판매업자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행위를 나에게 함으로써

더이상 이런 사람하고 말 섞기가 싫어

휴맨사장으로부터 오는 모든 문자와 전화를 스팸으로 처리해 놓은 상태로 되어 있었는데

나하고 연락이 안되다 보니 여기 A/S 사장님에게 내가 요청도 안했는데 그냥 가보라 했는가 보다.


어떻든 오신 A/S 사장님에게

지난 일련의 상항을 말씀드리고

난 이 A/S를 받음으로 휴맨사장이 뜬금없이 맨날 공표하는 은혜를 받았느니 그런 말 듣기도 싫고

더구나 이것으로 이분하고 다시 말섞기 싫어 굳이 안 고쳐도 된다.


그리고 안되면 그냥 버릴셈 치려고 한다고 하면서

그러한 상황을 휴맨 사장하고 얘기하시고 처리를 하시는 것이 좋겠다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 사장님은 이 보일러 기판이 자주 고장나는 것이라 기판을 교체를 해 주라고 들으셨는지 교체하고 그리 얘기를 하겠다고 하신다.


기타 다른 얘기도 하면서

나름 많은 불만 사항들을 엄한 A/S 사징님께 푸념을 하게 되었는데

어떻든 내가 요청하지도 않아 뜻하지도 않은 보일러 A/S를 받게 되다 보니 이런 경우를 무엇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뭏든 계속 청소를 하고

나름 설명서도 만들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잘 운용이 될런지는 내년 봄 쯤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보일러 운용시에 나타난 문제 중 주요 요인으로는

수시로 발생하는 E3와 E6 에러 문제인데 이중 E6 부분은 큰 문제가 아니어서 괜찮은데

보일러에서 화목이 타고 있는 중에 발생하는 E3 때문에 보일러 운전 중 다른 일을 제대로 못하고 수시로 보일러에 매달려 있게 되고

더 큰 문제는 온도가 65도 이상 올라가면 순환펌프가 돌아 주어야 하는데

69도로 한참 올라가고 앞으로도 더 올라가는 상황인데도 순환펌프가 안도는 문제로 이렇게 되면 보일러가 과열되어 폭발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

그런 경우가 한번 발생해 타고 있는 화목에 물을 부어 강제로 소각을 시켰다는 얘기를 드렸는데

기판 교환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면서 A/S사장님 말씀이

연탄보일러 조절기 같이 3개 중 2개는 송풍기 그리고 다른 2개(1개는 중복)은 순환펌프에 연결해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말씀하시는데 가만히 들어 보니 이것은 엊그제 양평지인이 얘기해 준 그 방식이 아닌 가???

그러면 처음부터 그리 만들면 안되었나란 생각도 들고,,,



아뭏든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들이작친 휴맨 화목보일러 A/S..

조금 황당하기도 했고 기판만 갈고 가셨는데

이것으로 내가 해야할 운신의 폭이 어떠할지는 생각 좀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