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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가 또 문제를??? 190118

無心이(하동) 2019. 1. 18. 00:58

다음 주 월요일 분당 서울대병원에 진료 예약이 있어 겸사해서 이곳 저곳을 둘러 볼 요량이라 한 일주일 가까이 집을 비우게 되어

오늘은 큰넘에게 화목보일러 운용에 대한 그동안 경험들을 정리해 프린터물로 주고

직접 청소부터 나무 적재하는 방법, 에러가 발생되었을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

평소와 같이 저녁 6시경 화목보일러에 불을 점화시켜 가동을 하고

저녁 7시 10분 경 다시 가보니 벌써 불이 반정도 이상 타고 있어 추가로 땔감을 더 넣어주고 방으로 돌아 와 있었는데


룸콘트롤쪽에서 보니 69도에서 변화가 없다.

이상하다 싶어 보일러실로 나가서 보니

69도면 순환펌프가 작동이 되어야 하는데 순환펌프 작동이 안되고 있다.

일단 평상시 E3 순환펌프 에러가 돌때 조치하는 방법과 같이

보일러 전원을 끄고 콘센트에서도 전원을 뺀 후 화실을 열어 땔감 정리를 한 후 다시 전원을 연결하니 순환펌프가 돌아 이제 되었구나 했더니

잠시 후 순환펌프가 또 정지해

몇번을 반복했지만 역시나 같은 현상이고 송풍 팬도 돌지를 않는다.


이런 현상은 처음인데다

보일러 판매업자인 휴맨사장하고는 그동안의 몰상식한 행태를 보고는 더이상 말 섞기도 싫어 A/S는 포기할셈으로 연락도 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 보려고 하는데 해결이 되지를 않는다.

화실에서 땔감은 타고 있고 온도는 올라도 순환펌프는 작동하지 않는데다 송풍팬도 안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할수없이 집으로 들어와 온수를 빼내어 온도를 좀 떨어뜨려놓으니

62도까지 떨어졌다가 팬이 안돌아도 땔감은 타고 있어 65도에 이른다.

보일러실로 가보니 역시나 순환펌프는 작동이 안되고 팬도 안돌기는 마찬가지다.

혹시나 하면서 몇번 다시 반복해 봐도 안되어


물을 가지고 가서 화실을 열어 타고 있는 땔깜에 물을 부어 강제로 소화시키는 작업을 한다.

아 화목보일러 참 피곤한다.

판매업자와 실갱이 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청소하느라 먼지먹느라 기관지도 문제고

와중에 이런 고장까지 일으키니

운용해 보니 단열이 잘된 집이라 기름보일러로도 충분하겠던데

연료비용을 좀 아끼자고 생각해 건축하면서 화목보일러 선택을 한 내가 참 모자랐구나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