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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입문 기초정보) 주택 거실, 방 바닥재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無心이(하동) 2017. 2. 28. 20:26

아래 글은 지성아빠의 나눔세상 카페에 올라 온 지성아빠님의 글을 가져온 것임 (http://cafe.naver.com/kimy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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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은 자신의 집 거실과 방 바닥재를 선택할 때

바닥재 업체의 광고글에 나온 것처럼 기왕이면 친환경 자재를 선택하고 싶은데

바닥재 선택시 자재비와 시공비가 천차만별이니  선택장애(?)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떤 바닥재가 좋을까?


그래서, 일부 건축업체에선 건축주와의 계약시 바닥재는 건축계약 내용에서 별도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보배라고 건축업체가 보여주는 바닥재 샘플들을 보며 고르다 보면

건축주는 돈과 상관없이 자꾸 자재선택의 눈높이가 높아지게 되며

건축주의 건축비에 적당한 바닥재가 아닌 평당 시공비가 높은 바닥재를 선택하곤 하기 때문이지요.


건축주는 바닥재 종류는 알지만

바닥재 자재의 종류에 따라 자재비가 몇십 몇백만원의 편차가 있음을 아는 분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지성아빠는 친환경 자재라는 업체 홍보 문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친환경의 의미를 아무데다 같다 붙인다는 느낌이 너무 싫으니까요.


시골은 창문을 열면 공기가 친환경이기에

인간이 건축한 집의 친환경이지 못한 자재 조합을 희석시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떤 바닥재를 쓰던 결국 친환경은 시골이라는 공간이 해결해주는 것이지

자재가 전부 해결해준다는 것은 아니지요.

포름알데히드 환경호르몬이 최소로 검출되는 자재 선택만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 거실과 방 바닥재는 종류가 꽤 많습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바닥재 종류가 있죠.


어떤 자재가 좋은지 선택하는 것은 결국 건축주의 몫이며

건축주의 건축비 배분 중 바닥재에 얼마의 공사비를 배분할 것인지?는 건축주의 몫인 것은 분명합니다.


지성아빠는 회원님들의 바닥재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일단 강화마루, 온돌마루 등의 바닥재는 자재비와 시공비는 평당 15만원대 이상 제품을 선택하시라고 권합니다. 

평당 10만원이하의 바닥재의 경우 시공 후 시간이 흐른 후에 하자 발생이 많이 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빌라 건축업자 중 거실 바닥재를 강화마루로 시공했지만

중국 저가 바닥재 자재를 시공한 탓에  빌라 분양 중임에도

화장실 앞과 씽크대 앞 바닥이 물을 머금어 부풀어오르고 검게 변한(곰팡이) 집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무를 가공해서(가루 등으로) 본드와 합성한 자재의 경우

가공방법에 따라 습기에 취약한 바닥재가 생산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바닥재는 돈값을 한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건축자재이기에

평당 000만원으로 일괄 계약하는 건축주의 경우 건축업체가 제시하는 바닥재는

업체명, 바닥재 모델명을 콕~ 짚어서 계약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평당 15만원대 이상 자재로)


이렇게 건축주가 좋은 바닥재를 콕~ 짚어 선택하면

건축업체는 추가 공사비를 지불하여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현실이지요.

바닥재 선택에 따른 추가 공사비 요청이 없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업체인 것이 맞습니다.

땅파서, 도둑질해서 자재 반입해서 시공하는 업체는 아닐테니까요.


계약금 받고, 나중에 건축 진행 중에 배째~ 하고 추가 공사비 요구하는 문제있는 업체가 아닌

정상적으로 업체라면 당연히 건축주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바닥재 선택에 공사비 더 청구해야 맞다는 것이네요.


예를 들면

30평 X 바닥재 평당 15만원 = 450만원

30만원 X 중국산 저가 강화마루 바닥재 평당 7만원 = 210만원

약 240만원정도의 차액을 업체가 건축주를 위해 양보한다?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건축업체 사장님이 희망하는 기본 업체마진과 상관없는 건축비 어디선가에서 해결해야 하니

부실시공의 원인 중에 하나가 되니까요.


그래서, 지성아빠는 바닥재 선택을 고민하는데

한정된 건축비로 실속형 건축을 희망하는 건축주분들께는 고급 장판 시공을 추천드리곤 합니다.

대기업 고급장판의 자재비+ 시공비는 대개 평당 6만원이하인 자재가 대부분이니까요.


추천이유는 강화마루, 온돌마루 등은 평당 15만원대 이하 자재 시공의 경우

물과 습기에 따른 하자 발생의 확률이 높은 반면

장판은 물과 습기에서 자유로운 바닥재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가 물컵을 들고 가다 떨어뜨렸는데

손주 넘어진 것보다 혹여 물이 바닥재 틈으로 스며들어 문제가 될까봐

걸레부터 찾아 들고 엎지러진 물 먼저 닦을 생각이 드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으면요. 


인터넷에서 조사하시는 바닥재 관련 홍보 팜플랫 문구에 현혹될 수 밖에 없음은 사실이지만

현실은 위 사진상의 바닥재 샘플 사진을 보시면 바닥재 깔고 눈으로 보여지는 시공상황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라는 사실


내 생애 처음 짓는 집이기에

바닥재 선택마져도 고민이 되기에 인터넷 열심히 자료조사하시는 것 압니다.

그러나, 한정된 건축비에 바닥재 선택의 폭이 좁다면 고급 장판 자재로 선택하시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바닥재는 바닥재일 뿐입니다.

시공 후 관리하기 편한 바닥재가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소지가 높다는 것이 결론이고요.


건축주는 예산 안에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알게된 바닥재를 시공하고픈 것이 희망사항이지만

건축업체의 입장에선 업체 소속 기술자들이 시공하기 편한 바닥재 선택을 하고픈 것이 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