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아들네미를 데리고 경기 광주를 가는 중에 식사를 위해 중간에
중국집을 들른다
음식값을 할인해 주고 있어서인지
사람이 많아 앞에 5명을 기다려야 했다
아들넘은 북경특밥(6,000냥), 나는 짬뽕을 주문했다가 해물짬뽕(8,000냥)으로 바꾸었는데..
들어있는 양과 해물들이 엄청 많다
그런데 너무 매워 먹으면서 계속 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나중에 쥔장 얘기가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사전에 미리 말을 해주면
조절을 한다고 했는데.. 미처 몰랐으니 어쩔 수 없었다
다만 면에서는 쫄깃한 부분이 약해 맛집에서는 중정도라 해야하지 않을가 싶다
오면서 탕수육(11,000냥)을 하나 포장해서 가져와서 먹었는데..
탕수육도 양이 많긴한데.. 소스를 좀 옅게 했으면 어떨까 싶다
상호 : 북경((구)뤼미에르 2,3층)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 103-1
전화 : 031-763-9893~4
휴대폰이라 밤의 불을 어떻게 할지를 몰라 그냥찍었다. 주변 음식점들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자주찾는 음식들만 별도로 모은 코팅 주문판.. 짜장값이 착하다
내가 주문한 해물라면.. 양이 엄청 많다
아들 넘이 주문한 북경특밥
해물을 건져먹고.. 다시 면을 먹는다
(맛 측면으로는 면이 좀 쫄깃하지를 않다.. 나중에 생각한 건데 처음에 음식이 들어왔을때 홍합을 옆으로 건져놓고 미리 면을 비벼 놓았으면 어떨까 싶었다. 아뭏든 면의 맛은 중하정도다)
오른쪽 빈접시에 홍합껍데기가 왕창이고.. 아래쪽 쌓인 내프킨이 땀닦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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