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의 원래 의미

 

아침에 사내 동료직원이 메일로 보내온 내용...

지금의 초등학교가 우리가 다닐때는 국민학교라고 불렸다

아무 것도 모른채 자금까지도 국민학교를 입에 올리게 되었는데..

오늘 동료 직원이 보내준 내용을 보고는

아 국민학교라고 해서는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보광초등학교..

내가 어려서 20여년간 자랐고 생활했던 곳으로 이학교 4회졸업생이다  

처음에는 학교 건물이 없어 천막학교에서 시작했었던 추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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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 그 원래 의미는

 

황국신민에서  따와서......국민이랍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

일왕이 요구하면 기꺼이 몸숨까지  바쳐야하는 황국신민을 가르치는 곳이 국민학교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엄청찬 의미를 가진 친일 잔재의 표현 이었네요.

 

무심코 우리가 써 왔던 국민학교라는 단어...이제는 어떤 경우에도 써서는 안되는 표현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