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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님의 표현처럼 불타는 하룻밤(남자들끼리 뭐한다고??)을 보내고 해장하러 찾은 독천낙지마을의 독천식당(061-472-4222)...
남도지정 맛집이라더군요..그러니 이많은 곳중에서도 우리가 찾아갔지..^^;;
차림표..쪼매 추워집니다..가격이..무섭게 느껴지더라는..^^;;
연포냐 갈낙이냐 고민하다 전부다 출발전부터 찜해뒀던 갈낙탕에 올인..
여기도 찬이 너무 많이 나와 밥상이 비좁게 느껴지더라는..^^;;
메인인 갈낙탕(14,000원) 등장..
그비싼 낙지2마리에 갈비가 함께 들어있네요.. 미리 끓여둔 갈비탕에다 주문을 받으면 낙지를 투입해서 다시 끓여내오는듯.. 국물왕인 제가 추가로 부탁드린 국물..갈비탕이 이렇게 진해야하는데.. 품명-낙지..원산지-국내산.. 요늠들이 바로 그 세발낙지들이지요..*^^* 갈비탕의 진하고 깊은맛에다 낙지가 함께 어우러져 오묘한 맛을 자랑하더군요.. 해장에는 그저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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